음식점 역량강화 위생등급제 컨설팅 실시

단양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에 나선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 공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예방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제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 중 컨설팅 사업을 신청한 9개소 업소와 모범업소 4개소 등 총 13개 업소가 대상이다.

대상 음식점은 3개 분야 44개 항목(식품위생수준진단, 영업환경개선 기술지도, 위생등급제)과 관련, 전문 컨설팅기관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는다. 1차 컨설팅은 음식점 일제 해충방제 방역소독을 한다. 2차 컨설팅은 위생수준 진단 및 정리정돈 기술지도, 현장위생관리 개선지도 등을 한다.

위생교육과 더불어 주방정리수납 전문관리사 3인는 업소를 직접 찾아 정리정돈 교육, 손 씻기·식재료 관리표 제공, 냉장·냉동제품 보관방법, 칼·도마 구분 사용, 파손·변형된 기구 교체 등을 지원한다. /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