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청,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식 가져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나광수)이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

단양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포상제를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취 목표를 정하고 실천,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충북도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공모전에서는 교육감상(1명)과 도지사상(2명)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수기도 함께 발표했다.

올해는 지역의 4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등이 참여했다. 이들 학교 학생 가운데 국제형 동장 1명, 은장 8명·동장 10명 등이 수상했다. 참여 활동기관인 행복지역아동센터 이선영 센터장은 “활동의 여정은 힘들었지만, 다문화 청소년들의 지역이해를 돕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라며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력이 향상되는 모습이 눈에 보여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 교육장은 “지역 참여형 포상제 참여 확대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힘써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학생성장교육복지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어려움 해소와 건강한 성장발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만석기자